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령의 시 (문단 편집) === 기술 === * '''망령(妄靈) 같은 신체''' 생물의 범주를 벗어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신체 자체가 무기로, 단순히 강력한 힘을 지닌 것이 아닌 신체 자체가 유동적인 상태다. 더이상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니어서인지 일반적인 생물에게 있어서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신체 손실이나 상처도 말끔히 재생해 버린다. 어느 정도냐면 착호 갑사들의 화살 사례를 받아 몸체에 구멍이 났음에도 타격이 없었고, 율죽 + 추이의 화기(火氣)에 정통으로 휩쓸리고도 사망하지 않았다. 사실상 시의 능력의 근간을 이루는 능력. 체벌 목적이기는 했지만 이령의 발차기에 맞고 나가 떨어져 건물 만한 바위에 부딪히자 그 바위가 '''말그대로 산산 조각'''이 날 정도의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는데도, 살아있었다.[* 물론 즉사가 아니었을 뿐이지 얼마 안 가 죽긴 했다.][[구망]]으로 추정되는 귀신에게 먹혀 신체의 대부분이 손실되어서 얄짤없이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시가 손바닥 만한 크기의 개체로 멀쩡히 활동하는 걸 보면 육신의 99프로 이상이 손괴될 정도의 큰 타격을 입고도 '''시로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2부 199화에서 모극에게 목이 잘렸음에도 멀쩡히 활동까지 하고, 2부 200화에서는 떨어져나간 머리를 도로 붙여놓기도 했다. 사지(四肢)는 물론이거니와 국소적인 부분까지 [[고무고무 열매|늘려서 공격할 수 있다]]. 왕태를 추궁할 때도 몸은 그대로 두고 '''목만 늘려서''' 왕태에게 질문하기도 하는 등 제한 자체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2부 86화에서는 위장 능력까지 선보이는데, 장식용 벽화나 술병 안으로 은신하는 것 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2부 109화에서는 몸을 아예 [[두꺼비]]내지 [[개구리]] 모습으로 바꾸고, 110화에서는 떡방아 모형처럼 변형시켜 돌진하기도 했다. 이 공격을 받은 수인은 신체가 짜부되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의 중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 2부 182화에서는 돼지 오줌보(...)[* 2부 183화에서 니루어전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시를 보고 한 말이다]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 연기를 모조리 흡입하기도 했으며, 2부 183화에서 이령의 시를 처음 본 니루어전이 '''성의 기둥과 같은 크기의 무시무시한 놈들'''이라과 독백하는데, 그냥 [[소문]]로 들리는 말이었거나, 몸의 크기 또한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 정도로 큰 개체가 있긴 있었는데 항마전 당시 사망했을 수도. 어쩌면, 니루어전이 말했던 것처럼 본래는 성의 기둥만한 크기였으나, 항마전 이후 허약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령의 회상속(항마전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난 시들은 지금의 시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크고 강해보이는 외견을 지녔다. 그야말로 성의 기둥이라는 묘사가 정확해 보이는 체격들이었다.] 별 거 아닌걸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인간으로 둔갑한 짐승들을 손가락들을 늘려서 가볍게 속박하거나, 촉수처럼 변형시켜서 [[산군]]의 몸을 꿰뚫기도 했다. 이 방식으로 변형시킨 대도(大刀) 형태의 팔을 한번 휘두른 것 만으로도 착호 갑사 수십 명을 썰어버렸고, 2부 110화에서는 신체를 경질화(硬質化)하여 본인을 타격한 전투 항마병의 [[역관광|팔목을 완전히 탈구시켰으며]], [[채찍]], 유성추(流星鎚)등의 병장기의 형태로 변형시켜 타격하기까지 한다. 신체를 경화한 상태에선 이령의 결계에도 견딜 수 있다. 작중 모극과 싸운 시는 결계를 건드려서 폭발에 직격당했지만 이미 떨어진 것을 임시로 붙인 머리가 도로 분리됐을 뿐 신체는 멀쩡했다. 한두번은 피해없이 건드릴 수 있고, 경화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터져나갈 뿐 다시 원상복구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모극은 그냥 터져나간다.] 2부 191화에서 체들의 얼굴에 눈을 붙여놓고, 붙여놓은 눈으로 체들을 죽인 후 붙여놓은 눈들을 도로 회수해 다시 원래 부위에 붙이는 것을 보면, 신체의 일부도 분리할 수가 있고, 언제든 다시 분리한 신체와 결합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붙여놓자마자 꿈틀거리면서 폭발하는 것을 보면, 붙여놓은 신체의 일부분으로 붙여놓은 대상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215화를 보면 평소에 날리는 단순한 공격과는 별개로 일종의 필살기 격으로 강력한 참격을 날리는 기술이 있는 듯 하다. 작중 쇳덩이 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이는 정말로 강도가 쇠라기 보다는 그냥 일종의 비유적 표현으로 봐야 한다. 즉, 너무나 단단해 생채기 조차 내기 힘들다는 것을 쇠에 비유한 것이지, 쇠붙이 정도의 강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시가 작정하면 공격해온 수인병, 그것도 전투병의 육체가 으깨질 정도의 강도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더군나나 시는 영적인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내구력은 단순히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할 수 없다. * '''정신 지배''' 1부 77화에서 [[산군]]이나 [[왕태]]에게 썼었지만 각자 내성이 있어서 통하진 않았다. 황요가 몸에 붙은 [[원귀]]로 조종하는 인간들에게도 황요가 구망의 힘으로 조종하고 있어서 그런지 역시 통하진 않았다.[* "왜 귀신들이 말을 안듣지?"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귀신도 어느 정도 부릴 수 있는 듯 하다.] 분명 아린과 이령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시도 사용할 수 있는건 분명하지만, 정작 작중에서 먹힌 적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 '''뛰어난 신체 능력''' 시들 역시 작중에서 한 손 안에 들만큼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승자 총통은 물론, 율죽에 여러 대 찔리고도 버텨내는 산군의 몸을 가볍게 뚫는 예리함과 단단함, 황요가 수 번에 걸쳐 뛰어간 거리를 도약 한번에 훌쩍 뛰어넘어가는 각력과 숲이 갈라질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어지간히 강력한 수인(獸人)이 아니면 이령의 시를 대적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무골 용병단의 비밀 병기인 왕태가 힘도 못써보고 뼈대가 부러진 것 부터가 시들이 강하다는 반증. 2부 85화에서 염주를 끊은 일꾼 항마병의 몸체를 손쉽게 꿰뚫은 뒤, 부러뜨린 팔목을 잡아당겨 반으로 갈라버렸다. [[추오(호랑이형님)|추오]]를 비롯한 전투 항마병들 조차 육탄전에서는 시들에게 유흥거리에 불과하다. * '''속도''' 이동속도 역시 엄청난데, 주군인 이령이나 추이, 산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황요의 간계에 속아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최소 수천보의 거리를 도약 몇 번으로 따라잡는 모습을 볼때[* 이 때 숲이 마치 폭풍에 휩싸인듯 갈라졌다.] '''어마어마한 속도와 각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 비록 중간에 뒤쳐졌지만 이령을 따라 국경을 넘어 도로 조선으로 돌아와 니루어젼을 잡았고, 상당히 멀리 떨어진 얼음굴에서 순식간에 추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비녀단 침공때 이령이 시들을 보내고 얼마 안 가 --믿음이 안가서-- 쫒아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역시 하루 사이에 대륙과 조선의 국경을 넘어 이동했다는 소리다. 하지만 붉은 산에서 추이에게 털릴 때는 동료들을 방패막이로 삼고 도망친 시 한 마리가 추이에게 순식간에 따라잡히는 걸로 보아 결국 그 속도 또한 딱 자기 수준에 걸맞는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랑이형님에선 전투력이 곧 맷집이나 속도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외는 속도에 비해 전투력이 허접한 [[비녀단]] 정도.], 시들 역시 자신들보다 훨씬 강한 추이보다는 느리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 '''잠식(蠶食)''' 이령의 시가 짐승의 몸에 씌이면 그 짐승은 몸의 통제권을 뺏기고 시와 한 몸인 것 마냥 검게 변하고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2부 16화에서 황요가 그동안 모아두었던 귀신들을 빙의시킨 말에게 잠식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수많은 귀(鬼)들이 달라붙은 말이 먼저 집어삼켰는데도 역으로 말에게 잠식하는 이령의 시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잠식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